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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던…쉐보레 카마로 SS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던…쉐보레 카마로 SS
  • 글 오대진 기자 / 사진제공 한국지엠
  • 승인 2016.10.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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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AUTOMOBILE

이정도 일 줄 몰랐다.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미국산 머슬카에 붙다니. 2016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공개한 쉐보레CHEVROLET 카마로CAMARO SS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일대 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연 1,000대 판매를 넘기지 못하던 국내 미국산 스포츠카 시장에서 사전계약만 700대 이상을 기록, 그야말로 ‘대박’이다.

이 근육질 스포츠카에 열광하는 이유? 간단하다. 우선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던, 그 ‘로망’을 충족시키는 압도적인 성능이다. 역대 카마로 가운데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V형 8기통 6.2리터 대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서 뿜어 나오는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성능은 영화에서만 만나던 바로 그 녀석이다.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제로백은 4초다. 경쟁자인 포드FORD 머스탱MUSTANG GT보다 최고출력 39마력, 최대토크는 12.1kg.m이 높다.

외관도 한몫했다. 6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카마로 SS는 카마로 답지 않게 온순하고 착한(?) 이미지를 풍겼던 범블비의 느낌은 온데간데없다. 강렬해진 외관과 근육질의 차체는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풍긴다.

방점은 가격이다. 입이 떡 벌어지는 고성능 스포츠카들은 그저 그림의 떡이었다. 억 단위 몸값에 선뜻 다가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카마로 SS가 그 장벽을 깨부쉈다. 5,098만 원. 머스탱 GT가 5,940만 원, 비슷한 성능의 독일산 스포츠카들이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걸 감안하면 카마로 SS의 몸값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알 수 있다. ‘6,200cc가 5,000만 원 대라니, 미친 가격이다’가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카마로 SS의 가장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평가.

인기에 힘입어 국내 판매 모델에 레드와 실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강력한 퍼모먼스를 상징하는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외장 컬러 및 스콜피온 레드Scorpion Red 내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Volcano Red Package와 도시적 감성을 더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외장 컬러가 그것,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그르렁 거리는 엔진음의 매력에 빠진 한 프로댓글러의 멘트가 인상적이다. ‘총각들 얼렁 사라. 유부남이라 침만 흘리고 있다. 지금 아니면 평생 못 탈 수도 있다.’ 내무부장관님 임기 시작 전 마지막 총각을 불살라보자.

엔진 6.2L V-8 VVT DI
최고출력 453마력/5,700rpm
최대토크 62.9kg.m/4,600rpm
트랜스미션 8-speed AT
복합연비 7.8km/L(고속 10.2/도심 6.5)
CO²배출량 226.0g/km
공차중량 1,715kg
가격 5,098만 원, 5,178만 원(볼케이노 레드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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