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의 든든한 냉장고…켈티, 폴딩 쿨러
캠핑장의 든든한 냉장고…켈티, 폴딩 쿨러
  • 이주희 기자|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6.08.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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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야외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다. 밖에서 먹으면 왠지 모르게 늘 먹던 라면도 김밥도 더 특별한 맛이 난다. 하지만 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음식물이 자칫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음식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는 식중독에 걸려 캠핑이 끔찍한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름 캠핑에는 텐트 못지않게 쿨러가 필수다. 부패하기 쉬운 고기며 해산물을 차갑게 보관해 변질을 막아주고 과일과 물, 음료를 오래오래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니 딴 건 몰라도 이것만은 ‘꼬옥’ 챙겨야 한다. 마침 쿨러를 사야겠다, 맘먹고 있던 차에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켈티KELTY의 폴딩 쿨러다.

켈티 폴딩 쿨러는 내부의 두터운 몰딩폼으로 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를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겉감에는 330D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내마모성이 강하며, 안감에는 흔히 사용되는 PVC 대신 인체에 무해하면서 방수성이 뛰어난 소재 PEVA를 적용해 음식물이 새더라도 쿨러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 빗물이나 이물질이 내부로 비집고 들어갈 수도 없다. 상판에는 컵이나 음료수를 놓을 수 있는 홀더가 마련돼 있으며, 하드한 재질로 제작되어 간이 테이블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음료를 시원하게 해주는 쿠지(보냉 케이스) 2개는 덤이다.

S·M·L 3가지 사이즈로 가벼운 나들이, 캠핑, 장거리 여행 등 목적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S 사이즈는 500ml 캔이 20개, M 사이즈는 28개, L 사이즈는 36개가 거뜬히 들어간다. 페트병을 세로로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깊이도 넉넉하다. 사용 후 부피가 커서 보관이 걱정이라고? 걱정은 붙들어 매시길. 내부 벨크로를 떼어내 라이너를 벗기고 패널을 평평하게 눕혀준 후 지퍼를 잠그고 고정 고리를 연결해주면 납작해지면서 부피가 확 줄어든다. 캠핑장의 냉장고를 찾고 있다면 켈티 폴딩 쿨러, 좋지 아니한가.

소재 겉감 330D 폴리에스터 립스톱/ 안감 PEVA
색상 스모크 파라다이스 블루
용량 S 17L / M 27L / L 55L
사이즈 S(42x32x24cm) / M(48.9x35.6x26.7cm) / L(58.4x36.8x33cm)
무게 S 1.5kg / M 1.9kg / L 2.5kg
소비자가격 S 5만4,000원 / M 6만2,000원 / L 8만1,000원
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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