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최종 운명은? 문화재위원회 회의 중
설악산 케이블카 최종 운명은? 문화재위원회 회의 중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6.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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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결과는 내일 공개 예정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허가 최종 여부가 결정되는 문화재위원회 회의가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놓고 찬반 양측이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보여 온 만큼 회의실 입구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다수의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27일 경찰병력이 배치된 채 문화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사진=배성우

한국대학산악연맹 비상대책위원회 배성우 이사는 “평소 반대시위를 할 때에는 경찰이 한 명 정도만 지키고 있었다”며 “케이블카 설치사업 신청기관인 양양군의 질의응답이 조금 전에 끝났고 회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배 이사는 또 “문화재위원회의 회의 결과는 내일 공개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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