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카렌스’ 새롭게 선보여
기아차, ‘더 뉴 카렌스’ 새롭게 선보여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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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에서 디자인 대폭 변화…1,643L의 넓은 적재공간, 합리적인 가격 갖춰

기아자동차가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의 ‘더 뉴The New 카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 뉴 카렌스’는 기존 카렌스에서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 크기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 직사각형 형태의 안개등, 투톤 타입의 리어 범퍼, 날렵한 모양의 알로이 휠 적용 등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을 완성했다.

▲ 기아자동차의 ‘더 뉴 카렌스’.

준중형 SUV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2,750mm라는 넓은 축거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7인승의 경우 2,3열을 모두 폴딩 시 1,643L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는 준중형 SUV가 2열을 완전히 접을 때보다 넓은 수준이다. 5인승의 경우 트렁크 공간만으로 중형 세단 수준인 495L의 기본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2열을 완전히 접으면 1,643L의 적재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km/l의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ps, 최대 토크 19.8kg·m이며 8.4km/l의 연비를 갖췄다.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분 1.7 디젤 2.0 LPI
전장(mm) 4,525
전폭(mm) 1,805
전고(mm) 1,610
축거(mm) 2.750

배기량(cc)

1,685 1,999
최고출력(ps) 141 154
최대토크(kg·m) 34.7 19.8
연비(km/l) 구연비 기준 공동고시연비 기준

7인승(7DCT) : 14.9

5인승(7DCT) : 14.9

5인승(7DCT ISG) : 15.7

16인치(A/T) : 8.4

17,18인치(A/T)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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