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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거리는 파도 타며 자유를 만끽하라…서핑WATER SPORTS TIP2
  •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7.20 16:52
  • 호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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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거리는 파도를 타며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 서핑.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퍼들은“서핑이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는 마력을 품고 있다”고 말하죠. 기다림 끝에 찾아온 파도를 가르는 순간의 짜릿함은 타보지 않은 이는 절대 모르는 꿀잼!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핑은 운동 효과도 탁월해요. 온몸의 근력을 골고루 기를 수 있는 전신 운동이면서 순발력, 균형 감각도 높여준다는 말씀. 올여름 서핑의 매력 속에 풍덩 빠져보지 않으시렵니까?

   
 
서핑을 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서핑은 서프보드에 올라 밀려오는 파도를 타며 오르내리는, 한마디로 말하면 ‘파도타기’예요. 흔히 여름에만 하는 걸로 오해하는데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죠. 한겨울에도 웻슈트만 제대로 갖춰 입으면 문제될 게 없어요. 웻슈트는 체온을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부력으로 물에 쉽게 뜨도록 도와주고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서핑에 필요한 또 다른 장비는 서프보드. 크게 롱보드(9피트 이상)와 숏보드(9피트 미만), 둘 사이 중간 크기인 펀보드로 나눌 수 있어요. 롱보드는 부력이 높고 균형 잡기가 숏보드보다 쉬워서 초보자가 타기 좋아요. 그에 비해 숏보드는 속도감과 기교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애용하는 보드죠. 서퍼와 서프보드를 연결하는 리쉬코드도 챙기도록.

서핑, 어렵지 않아요~
서핑의 기본 동작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서프보드에 엎드려서 파도를 탈 지점까지 양팔로 물을 젓는 ‘패들링’ , 파도에 올라탈 즈음 팔을 쭉 펴서 몸을 일으키는 ‘푸시업’ , 무릎을 세우고 몸을 일으켜 세우는 ‘테이크오프’ , 균형을 잡으며 파도를 타는 ‘라이딩’까지 4가지로 이루어지죠. 언뜻 어렵게 보이지만 연습으로 충분히 몸에 익힐 수 있으니 염려 마세요. 이보다 중요한 건 파도를 ‘잘’ 잡는 것. 파도는 시시각각 변하고 부서지기 때문에 움직임을 미리 알기가 어려워요. 예측 불가능한 파도 앞에서 최적의 타이밍을 고르는 일은 하루 아침에 뚝딱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계속 도전하고 실력을 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도의 흐름을 읽는 눈도 생길 거예요.

서핑, 뭣이 중헌디?
서핑에는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파도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치한 서퍼가 파도에 대한 우선권을 갖는다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에요. 파도를 먼저 잡은 사람이 있으면 그 파도에서는 타지 말고 진로에 방해되지 않도록 피해줘야 해요. 패들링을 할 때에도 파도가 부서지는 지점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돌아나가도록 합니다. 파도 중간에 끼어드는 행위는 서퍼와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금기사항이에요. 서프보드를 손에서 놓지 않고 제대로 간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파도를 피해보겠다고 보드를 던져버리면 자신은 물론 다른 서퍼들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단 사실, 명심하세요!

이주희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jhle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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