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뮤지엄 별밤 캠핑’ 연다
국립산악박물관, ‘뮤지엄 별밤 캠핑’ 연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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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12일 2회, 문화희망계층 10가족 대상…캠핑장비 일체 및 식사 제공

국립산악박물관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2016 뮤지엄 별밤 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문화희망계층 10가족(4인 기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캠핑에 필요한 장비 일체와 식사가 제공된다. 1차는 8월 10~11일, 2차는 8월 11~12일 각각 진행된다.

▲ 국립산악박물관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2016 뮤지엄 별밤 캠핑’을 개최한다.

뮤지엄 별밤 캠핑은 크게 ‘자연에서 놀자’와 ‘가족과 함께하는 산악체험’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자연에서 놀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릴레이 게임 ‘퐁당퐁당’, ‘빛과 모래로 전하는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편지쓰기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워‘, <인사이드 아웃> 상영이 마련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산악체험‘은 박물관 상설전시 관람과 암벽체험, 설악산 비룡폭포 산행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산악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산악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뮤지엄 별밤 캠핑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박물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가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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