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새단장 마치고 돌아왔다
현대차 싼타페, 새단장 마치고 돌아왔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7.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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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대 판매 앞두고 1 Million 에디션 출시…전용 에어 소프트너, 세이프티 언락 기본 적용

중형 SUV 시장의 강자 싼타페가 2017년형 모델로 새단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싼타페의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7년형 싼타페’ 1 Million 에디션을 선보였다.

▲ 현대차가 새로 내놓은 ‘2017년형 싼타페’.

1 Million 에디션은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등을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했으며,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하이빔(HBA),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사양과 주행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2017년형 싼타페 전 트림에는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 ‘2017년형 싼타페’ 내부 모습.

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1 Million 등 5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2WD 모델 2,800만~3,295만원 ▲4WD 모델 3,010만~3,505만원이며, R2.2 모델의 경우 2WD 모델 3,275만~3,450만원 ▲4WD 모델 3,485만~3,66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싼타페의 상품성에 감성을 더해 최고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2017년형 싼타페로 SUV 절대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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