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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 일주를 꿈꾸는가?…자전거 입문BICYCLE TIP1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와 적합한 복장 준비…올바른 페달링 익혀야
  • 오대진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6.01 15:17
  • 호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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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지나 여름을 향하는 요즘입니다. 자연스레 야외 활동도 많아지고 어디론가 떠나고도 싶어집니다. 한강공원에 나가보니 많은 분들이 라이딩을 즐기더군요. 가벼운 복장으로 운동 삼아, 동호회를 만들어 취미로, 짐을 가득 싣고 국토종주를 하는 라이더까지. 여러 해 전 유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기억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듯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자전거 유럽 일주 혹은 세계 일주를 꿈꾸시나요? 떠나기에 앞서 자전거 입문에 필요한 것들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
마음에 드는 옷을 골랐다면 몸에 맞는지 입어봐야겠죠. 자전거도 마찬가지인데 보통 키를 기준으로 프레임 사이즈가 나뉘어 있습니다. 키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끝이냐, 아직 아닙니다. 기장이 길면 자르고, 통이 넓으면 줄이는 것처럼 자전거도 안장과 핸들의 높이를 몸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핸들까지의 거리와 높이는 상체를 자연스럽게 숙였을 때 상체와 팔이 가장 편안한 거리, 안장의 높이는 페달에 발뒤꿈치를 올리고 다리를 앞으로 폈을 때 쭉 펴지는 정도가 알맞은 높이입니다.

쫄쫄이 스타일?
자전거와 친하지 않은 분들은 자전거 하면 일명 ‘쫄쫄이’로 불리는 타이즈를 떠올립니다. 몸에 딱 달라붙어 일상생활에서는 착용하기 민망한 그 의상입니다. 하지만 라이딩 시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기능성과 쾌적함을 타이즈의 장점으로 떠올릴 수 있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안전입니다. 단이 넓은 바지나 긴 치마를 입고 타면 체인의 기름때가 옷에 묻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옷이 톱니에 끼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용 타이즈의 경우 엉덩이 부분에 푹신한 패드가 들어 있어 엉덩이 통증이 덜한 것도 장점입니다.

올바른 페달링
페달링의 핵심은 페달을 밟는 힘과 끌어올리는 힘을 고르게 안배해 완전한 원을 그리듯이 크랭크를 돌리는 것입니다. ①12시 방향으로 무릎을 높이 들어 올렸다가 3시 방향으로 밟아 나갑니다. → ②무릎을 펴면서 6시 방향까지 페달을 밟습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 ③6시 방향부터는 서서히 페달을 뒤로 끌고 → ④9시 위치에서는 무릎을 핸들 쪽으로 붙인다 생각하고 페달을 끌어올립니다. 쉽게 익히기 어려운 기술인만큼, 이 기술만 마스터하면 놀랄 만큼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해집니다.

오대진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dj@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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