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산촌마을
5월,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산촌마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5.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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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다양한 체험 가능한 산촌마을 5곳 추천…경기도 고대산마을·강원도 해담마을 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숲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촌마을 5곳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 고대산마을, 강원도 해담마을, 충청남도 칠갑산산꽃마을, 전라북도 호롱불마을, 경상남도 의신베어빌리지 등 5곳으로 산촌 관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의회가 선정했다.

▲ 전북 호롱불마을에서는 꽃마차를 타고 마을 이장님이 들려주는 당산나무와 계곡 이야기 등 마을에 숨겨진 보물 같은 전설을 들을 수 있다.

▲ 경기도 연천군에 자리한 경기 고대산마을은 밤하늘이 아름다운 산촌마을이다. 깊은 밤 가족과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 강원 해담마을은 계곡에 카약을 띄워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고, 물과 땅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수륙양용차 체험이 가능한 산촌마을이다.

▲ 충남 칠갑산산꽃마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다. 봄기운 가득한 산촌마을에서 다양한 야생꽃 화분도 만들고 꽃사탕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

▲ 경남 의신베어빌리지에서는 반달가슴곰 산이와 강이를 만날 수 있다. 느릿느릿하지만 간식을 보면 재빠르게 움직이는 반달가슴곰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박종호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제한된 숙박시설 등으로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사전예약을 서둘러야 한다”며 “올봄 산촌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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