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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김미곤 대장,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라
블랙야크 김미곤 대장,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라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6.05.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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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현지시각 오전 7시 53분…8000m급 고봉 14개 중 13개 등정 성공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후원하는 김미곤 대장이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올랐다. 블랙야크는 4일 ‘꿈과 도전의 2016 안나푸르나 원정대(단장 강태선)’의 김미곤 대장(45·한국도로공사)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7시 53분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김미곤 대장이 5월 1일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 대장은 지난해 4월 네팔 강진으로 등반 도중 하산한 아쉬움을 1년 만에 털어냈다. 김 대장은 원정대와 함께 네팔 현지에서 지진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등정으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개 중 13개 등정에 성공한 김 대장은 오는 7월 낭가파르바트(8125m) 원정에 나서며 14좌 완등에 마침표를 찍을 계획이다.

지난 2월 25일 출국한 원정대는 3월 16일 베이스캠프에 도착 후 4월 16일, 1차 정상 등정을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철수했다. 이후 4월 30일 오후 9시 40분 캠프4를 출발한 김 대장은 총 10여 시간 만에 안나푸르나Ⅰ봉 정상에 올라섰다. 또한 블랙야크 유럽 필드테스터인 독일 산악인 요스트 코부슈도 1시간 후 정상을 밟았다. 김 대장은 등정 다음날인 5월 2일 오후 5시쯤 베이스캠프로 무사히 돌아왔다.

강태선 회장은 “김 대장의 안나푸르나 등정은 국내 아웃도어 산업과 산악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원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2013년 6월 가셔브룸Ⅰ봉 원정을 시작으로 칸첸중가와 브로드피크 등 김미곤 대장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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