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선택한 고객들과 함께 오른‘충주호 전망대’
명품을 선택한 고객들과 함께 오른‘충주호 전망대’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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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영원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산행’

▲ 구담봉 정상에선 참가자들.  

명품을 선택한 고객들과 함께 오른 ‘충주호 전망대’(주)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주최하고 영원프라자 본점이 주관한 고객 초청 행사인 ‘영원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산행’이 4월 22일(목)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담봉(330m)과 옥순봉(286m)에서 진행됐다. 이번 초청 산행은 그동안 (주)영원무역의 성장에 도움을 준 고객들에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더불어 영원무역 제품에 대한 장단점과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산행에 나서기 전 옛 구담봉매표소 앞 공터에서 몸을 풀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 고객 초청 산행에는 부부와 친구 등으로 이루어진 42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옛 구담봉 매표소 앞에서 시작된 산행은 구담봉과 옥순봉 사이의 안부인 공터를 기점으로 구담봉을 먼저 오른 후에 다시 공터로 내려와 옥순봉을 오르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면서도 산행중 옥순봉 암벽 구간에선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덕분에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2명 전원이 정상에 설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산행 후 진행된 휴식 시간을 이용해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사에 근무하기 때문에 주말이 따로 없어 평일 산행을 할 수밖에 없다는 허계명 씨. 그는 쉬는 날만 되면 산으로 향하는 등산인이다. 이번 구담봉, 옥순봉 산행 전날에도 전라남도 고흥의 팔영산에 올랐을 정도로 마니아다. 또한 얼마 전까지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던 마라토너이기도 하다. 

▲ 구담봉과 옥순봉 사이의 안부에서 옥순봉으로 오르는 참가자들. 
“산은 그냥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정상에 서면 시라도 한 수 읊어야 하는데, 그저 나오는 것이라곤 ‘좋다!’는 말밖에 없네요.”

마포구 공덕동에서 온 전성복 씨도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1만원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곳으로 산행도 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 대화도 나누는 시간이 즐거울 뿐입니다.” 

이번 고객 초청 산행을 주관한 본점의 손재호 점장은 “앞으로 ‘영원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산행’을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귀담아 들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쇼핑용 가방과 양말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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