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는 지난 23일 양재동 본사에서 2016년도 셰르파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셰르파 4기는 등산·등반 65명, 여행·트레킹 10명, 문화·생태 10명, 익스트림 스포츠 5명, 봉사·나눔 10명 등 총 10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정보 포털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kr)을 통해 진행되는 아웃도어 및 문화 활동을 이끌어가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 지식 등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 블랙야크 셰르파 4기 발대식.

특히 블랙야크는 올해 봉사·나눔 셰르파 모집을 대폭 확대했다. ‘청년 셰르파’로 활동하게 될 이들은 따돌림,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플래시 몹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산에만 국한됐던 블랙야크 셰르파 활동이 이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건전한 사회를 이끄는 부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셰르파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아웃도어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