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문화가 있는 수요일, “다양한 문화 혜택 누려요”
11월의 문화가 있는 수요일, “다양한 문화 혜택 누려요”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5.1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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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 지정…문화 행사 2060여 건 전국에서 펼쳐져

25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전국에서 총 2060여 건의 크고 작은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 25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개방과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사진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

이날은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 주요 문화 시설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입장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은 저녁 5~9시 상영하는 2D 영화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박물관과 전시·공연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공립 도서관의 야간 개방이 확대되고 강좌 및 영화 상영 등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다면 프로야구·축구·농구·배구 등 스포츠 경기를 반값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전국 공연·전시 문화 혜택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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