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북미 최초 공개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북미 최초 공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11.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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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A 오토쇼서 전시…미국 시장 내년 초 출시 예정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미국 시장에 내년 초 출시 예정인 4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 향상된 연비,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 등을 고루 겸비했다. 북미 시장에 판매될 신형 스포티지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 ‘2015 LA 오토쇼’에서 선보인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기아차 미국법인 상품 총괄 오스 헤드릭은 “신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세그먼트의 타 모델들과 완벽히 차별화되는 모델”이라며 “스포티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SUV 시장에서 의미있는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1,702㎡ 부스에 신형 스포티지를 비롯 K9(현지명 K900),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K7(현지명 카덴자), K5(현지명 뉴 옵티마), 쏘울 전기차, 튜닝카 박람회 ‘SEMA’에서 호평을 받았던 컨버터블 쇼카 등 총 30대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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