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는 이곳에서 하세요”
“해외여행 준비는 이곳에서 하세요”
  • 글 사진 이두용 차장
  • 승인 2015.07.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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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5~7일 열려

전 세계 곳곳의 여행 정보를 얻고 각국의 관광청과 리조트·호텔 등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5)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펼쳐졌다.

▲ 지난 6월 5~7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세상 구경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의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가 910여 개 부스로 참여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멋과 맛을 미리 만나본 후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바로 떠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와 저렴한 여행상품 상담·판매 등이 이루어졌다. 부스는 여행을 좋아하는 일반인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 이민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연일 붐볐다.

동남아, 일본, 중국, 캐나다&미국&중남미, 남태평양, 유럽&아프리카, 한국의 7개 지역관과 하나허니문, 하나프리, 하나골프&레저테마 등 테마관 3곳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별 대형부스는 자체적인 이벤트와 공연,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 전 세계의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이 910여 개 부스로 참여했다.

부대행사도 대단했다. 특히 ‘올해의 여행지’로 꼽힌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도시를 대표하는 ‘태양의 서커스’ 자카나(Zarkana) 쇼에서 최고 난이도의 라이브 곡예를 선보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라스베이거스 쌍둥이 탭댄스, 버터스카치 등을 비롯해 유럽의 모차르트 디너(잘츠부르크), 군돌프 민속음악단, 중국의 천부촉운 변검쇼와 베이징 천지서커스, 태국 아프로디테 카바레쇼, 일본 노보리벳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대만 산타이즈 등 전 세계 주요 관광지의 인기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기간 동안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는 레키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알리기에 나섰다. 메드아웃도어는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에게 노르딕워킹의 장점과 기본자세 등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틱을 제공했다. 행사에서 김병철 대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노르딕워킹에 관심을 보여서 기쁘다”며 “다음 행사에는 더 짜임새 있게 부스를 꾸며 노르딕워킹 존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행사 기간, 메드아웃도어는 레키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노르딕워킹을 알렸다. 사진제공 메드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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