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제1회 이스포 상하이 성황리 폐막
2~4일 열린 제1회 이스포 상하이 성황리 폐막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7.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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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개 브랜드 참가, 18,957명 관람…“중국 스포츠·아웃도어 산업이 만나 시너지 효과”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이스포 상하이가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 국가 전시 센터(Shanghai National Exhibition Center, SNIEC)에서 열린 이스포 상하이에는 18,957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 2015 제1회 이스포 상하이.

이스포 상하이는 러닝, 아웃도어, 피트니스, 워터스포츠, 액션 스포츠, 스포츠 스타일, 패션, 섬유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473개 브랜드, 354개 부스가 설치돼 성황을 이뤘다. 이스포 상하이에 등록한 브랜드는 중국, 대만, 홍콩 브랜드가 대다수를 이뤘으나 한국과 국제 브랜드도 참가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KOIA), 콜핑, 코베아 등의 브랜드와 단체가 참가했으며 마무트, 피엘라벤, 블랙다이아몬드, 카멜백 등의 국제 브랜드도 동참했다.

클라우스 디트리히 메세뮌헨 회장은 “이스포 상하이 박람회 개최로 새로운 여름철 무역 박람회를 원했던 중국의 스포츠 산업이 아웃도어 산업과 만나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중국 아웃도어·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을 확인했고 2016년에도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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