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역 집중관리 나선다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관리 나선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7.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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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일 관계관회의 개최…기관별 대책 추진상황 공유, 유관기관 협업방안 논의

산림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시·도와 소속기관 담당과장, 유관기관·단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와 대피체계 구축 등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 산사태 유관기관간 협업을 당부하는 산림청 김용하 차장(왼쪽 첫 번째).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해 온 산사태방지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기상상황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산사태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역할 분담과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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