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했다. 하그로프스가 제안하는 여름 아웃도어 패션은 미드 프웰 니 팬츠, 살로 Ⅱ SS 셔츠, 밀라 25 배낭, 옵저브 미드 GT 제품으로 가볍지만 견고한 특징을 갖고 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살로 Ⅱ SS 셔츠, 밀라 25 배낭, 옵저브 미드 GT, 미드 프웰 니 팬츠.

살로 Ⅱ SS 셔츠는 통기성 증대를 위해 겨드랑이와 등 위쪽에 메쉬 안감을 사용했고 흡한 속건의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활동과 쾌적한 산행을 돕는다. 미드 프웰 니 팬츠는 마모에 강한 나일론·폴리아미드 소재를 써 거친 환경에 걸맞는다. 셔츠는 11만원, 바지는 15만원이다.

밀라 25 배낭은 안정감을 주고 무게를 분산하는 4mm 와이어 프레임이 내장돼 있어 1박 이상의 하이킹에 적합하다. 여기에 하이드레이션 시스템을 장착하고 신축성이 좋은 힙벨트로 디자인했다. 옵저브 미드 GT는 길고 거친 트레킹을 떠나기에 앞서 준비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앞꿈치와 뒤꿈치는 몰드 처리된 강화 고무를 사용했고 미드솔에는 충격을 감소하는 Sp에바를 삽입했다. 배낭은 18만원, 등산화는 2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