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전점검 실시 결과, 오아시스 상단에 쌓인 암석들 안전조치 후 재공지
북한산 인수봉 전면 통제 기간이 연장된다.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지난 13일 인수봉 낙석사고 후 17일에 실시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결과, 오아시스 상단 3m 구간에 낙석 과정에서 약 20톤의 암석이 쌓여 있어 탐방객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사무소는 “안전조치가 완료되는 시기까지 인수봉 암장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며 “신속한 안전조치 후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 13일 인수봉에서 발생한 낙석으로 떨어져나간 바위자국. 취나드B 출발 지점의 덧장바위로 알려졌다. 사진 이동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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