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워텍(대표 양일승)은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GOCAF)에서 LED 라이팅 보조배터리 ‘라이팅파워’를 선보였다.

▲ 라이팅파워 제품을 손에 든 에코파워텍의 윤두희 과장. 사진 양계탁 기자

라이팅파워는 스마트폰 충전과 LED 조명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SDI 정품 리튬배터리를 적용해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며, 5,200mAh의 넉넉한 용량으로 스마트폰을 1.5~2회 완충할 수 있다. 멀티케이블(마이크로 5핀, 애플 8핀, 애플 30핀)이 함께 제공돼 안드로이드, 애플 등의 전기종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와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야외활동시 랜턴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 기능도 겸비했다. 완충시 최대 12시간 이상 연속 조명이 가능하며 1W의 전력으로 5W 밝기의 LED 조명을 구현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였다.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한 적색 점멸등 포함 제품도 출시했다.

▲ 2015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선보인 라이팅파워 부스.

사용법 역시 간단하다. LED 조명은 온·오프 스위치를 빠르게 두 번 클릭하면 점등이 되고 적색 점멸등은 약 3초간 길게 누르면 점등된다. 가로 98mm, 세로 60mm, 높이 23mm, 무게 150g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손목 스트랩이 있어 휴대도 용이하다.

에코파워텍은 이번 고카프 기간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가 4만원인 LED 라이팅 보조배터리를 3만원에, 적색 점멸등이 포함된 제품은 3만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에코파워텍 윤두희 과장은 “라이팅파워는 현재 인천공항과 명동 등 면세점을 비롯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며 판촉용으로 대량 납품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이나 출장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등산과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멀티케이블이 함께 제공돼 안드로이드, 애플 구분없이 전기종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