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카프] “어머, 이건 가야해!”…이벤트 한가득
[2015 고카프] “어머, 이건 가야해!”…이벤트 한가득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6.0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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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시티 캠프·워터워·꽃보다 푸드·스탬프투어 등…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만족

2015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GOCAF, 이하 고카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고카프에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각양각색 이벤트가 한가득 마련돼 있다.

▲ 물총축제.

5~7일 2박 3일간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락(樂)시티 캠프’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캠핑과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레드존과 캠핑, 박람회, 워터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옐로우존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옐로우존은 캠핑사이트 내 차량 주차가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캠프 참가자들을 위해 <늑대아이> <남극의 쉐프> 영화 상영, 캠퍼 장기자랑, 즉석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레드존이 4만원, 옐로우존이 7만원이며 고카프 공식 홈페이지(caf.co.kr)를 통해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는 락시티 캠프.

▲ 락시티캠프를 즐기는 가족.

페스티벌 3일차인 6일에는 5만개의 물폭탄이 터지는 물총축제 ‘워터워’가 열린다. 몬스터들과 벌이는 전쟁, 비보잉 공연, DJ 스탠딩 파티 등이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개성있는 분장과 도구들로 자신을 뽐내는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입을 즐겁게 할 특별한 행사도 준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꽃보다 푸드’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독일, 터키, 러시아까지 8개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축제다. 5~7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2박 3일 내내 이어진다. 5일에는 캠핑요리 전문가인 윤은숙씨를 초청한 가운데 캠핑요리 시연회를 열고 레시피를 공개한다.

▲ 개성 넘치는 코스튬을 한 참가자들.

▲ 8개국의 음식을 한자리서 맛볼 수 있는 ‘꽃보다 푸드’.
이 밖에 선착순 현장·스탬프투어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착순 현장 이벤트는 행사기간 4일간 진행되며 성인 남성만 응모할 수 있다. 박람회장 입구 대기공간에서 번호표를 수령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와글라이프 앱을 다운받아 박람회장 내 QR스탬프존에서 도장을 모두 채우면 된다. 설문에 참여한 후 경품을 추첨해 수령 가능하며, 경품은 스위스밀리터리 글레이셔 인디돔텐트, 카즈미 감성체어, 맥포스코리아 배낭 등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고카프 관계자는 “아웃도어·캠핑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아웃도어·캠핑 박람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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