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네팔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블랙야크, 네팔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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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상당 텐트·용품, 1억원 성금 전달…임직원·대리점 모금 및 봉사단 파견 예정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강진으로 피해가 큰 네팔에 W-재단을 통해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블랙야크와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강진으로 피해가 큰 네팔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주거 공간과 구호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네팔 현지 매장의 말에 따라 피해 지역에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용품 등을 제공한다. 1억원의 구호 성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블랙야크, 동진레저, 나우 임직원 및 대리점 모금 활동과 봉사단 파견도 계획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네팔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과 차후 복구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지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는 오늘 출발 예정이었던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을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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