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도심 속에서 타이완의 문화를 체험하고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타이완관광청은 25일 서울 청계광장과 26일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 광장에서 ‘푸통푸통 타이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푸통푸통 타이완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이번 페스티벌은 ‘로맨틱 타이완’ ‘즐거운 타이완’ ‘가고 싶은 타이완’ ‘맛있는 타이완’ 존으로 구성되어 타이완의 대표 먹거리 체험부터 놀이, 현지 여행정보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로맨틱 타이완’에선 타이완 전통 천등에 소원을 빌어볼 수 있고 ‘즐거운 타이완’에선 디아볼로 배우기와 자전거 타기를, ‘가고 싶은 타이완’에선 타이완 현지의 여행, 숙박, 교통 등에 대한 여행자료 제공과 여행사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맛있는 타이완’에는 버블티와 우롱차, 펑리수 시식 코너가 마련된다.

참가 시민들에게는 여행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인 조정석과 제이래빗이 타이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putongputo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푸통푸통 페스티벌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