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철도관광벨트 이용객 1백만명 돌파
5대 철도관광벨트 이용객 1백만명 돌파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5.04.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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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년간 관광전용열차 누적수익 136억 3천만원…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코레일은 5대 철도관광벨트 누적 이용객이 104만 6천명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4월 O·V-트레인의 첫 운행을 시작으로 낙후지역의 천혜 관광자원과 철도가 만나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어 2년만에 136억 3천만원의 누적수익을 달성했다.

▲ DMZ 트레인.

▲ 철도관광벨트 노선도.
5대 철도관광벨트 이용객은 O․V트레인이 67만2천명,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22만5천명, 평화열차 DMZ-트레인 11만1천명, 서해금빛열차 2만1천명, 정선아리랑열차 1만 7천명 순이다. 이 트레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열차 관광객이 몰리는 간이역이 새로운 여행 명소가 되어 반짝 장터가 생기는 등 역의 풍속도도 달라졌다.

한편, 코레일은 5대 관광벨트의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하고 있으며 관광주간, 단기 방학, 공휴일 등을 감안하여 5월 관광열차 운행일수를 평소보다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홈페이 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관광열차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5대 철도관광벨트가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 온 만큼 더욱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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