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15일까지 7박 8일, 美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 49km 풀 백패킹 여정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은 20일까지 해외 장거리 풀 백패킹 프로그램인 ‘2015 제로그램 클래식’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제로그램 클래식은 호수·빙하 등이 어우러진 산악지대인 미국 워싱톤 주 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에서 도상 거리 49km(실제 거리 60km)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제로그램 고객 중 1일 20km, 약 연속 4일 정도의 장거리 풀 백패킹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제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댓글을 남긴 후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20일까지 담당자 앞으로 전달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사전 준비모임 및 국내 공동 백패킹을 거치고 대상지로 떠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그램 홈페이지 공지(www.zerogram.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제로그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연과 함께 길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올해 대상지는 인공적 시설물이 없고 중간 이탈이 어려운 장소이기 때문에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길을 걷는 이유, 자연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백패킹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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