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명산·명소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얻는 ‘2015 서울명산트레킹’이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는 서울명산트레킹은 올해에는 매회 1천명씩 모집, 총 5회 개최된다.

▲ 2014 서울명산트레킹.

트레킹 코스는 남산(4.11/9.19), 청계천(5.10), 인왕산(6.14), 월드컵공원길(8.8)이며, 초등학생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태권도시범단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트레킹 참가자를 대상으로 참여후기를 공모해 선발된 우수 30명(15팀)에게는 서울시생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트레킹 체험 기회도 부여된다.

이창학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이제 ‘서울명산트레킹’은 시민들이 서울 안에서 건강과 휴식을 찾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 서울’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015 서울명산트레킹은 매회 1천명씩 총 5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