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규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
고양시, 신규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4.1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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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MICE 복합단지 완성, 국제회의 산업성장 발판 마련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신규 국제회의 도시로 경주, 평창과 함께 선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된 국제회의 도시는 지난 2011년 인천광역시 이후 4년여 만이다. 고양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 세제혜택과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신한류 MICE 복합단지 완성과 국제회의 산업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신규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된 고양시.

고양시는 국제회의, 전시산업으로 대표되는 MICE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보고 2013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마이스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앞으로 고양시는 킨텍스 중심으로 2015년 세계대학생모의유엔총회·국제전기자동차 학술대회, 2016년 국제로터리대회·아시아성학회·헤어월드 등 대형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이들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컨벤션,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이벤트 등 한류 MICE 행사가 항상 열리는 대한민국 마이스 중심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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