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kr)이 ‘인터넷에코어워드 2014’에서 미디어분야 서비스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관련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서울시 페이스북.

서울시 페이스북은 2011년 3월 개설 후 시정정보, 문화관광정보, 시민들의 미담, 주말 유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감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난 1년간 친구 수가 1만7천여 명에서 12만 6천여 명으로 6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8월부터는 매주 수요일을 ‘우리동네 알리는 날’로 정해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를 자치구 로고로 교체하고 자치구 SNS 담당자가 시 페이스북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관심과 공감을 유발할 수 있는 자치구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페이스북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페이스북이 시민들과 유익한 시정정보뿐만 아니라 감동과 재미도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