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어깨 통증 줄인 배낭 ‘픽션 55’ 출시
밀레, 어깨 통증 줄인 배낭 ‘픽션 55’ 출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2.0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개발 젤 컴포트 시스템 적용…기존 제품 대비 최대평균압력 25.7% 감소 효과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젤 컴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산행 시 유발되는 어깨 통증을 줄인 배낭 ‘픽션 55’를 출시했다. 밀레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젤 컴포트 시스템은 어깨 패드 내부에 젤을 충격 완화제로 삽입함으로써 어깨끈의 상하 움직임과 소지품의 하중으로 인해 유발되는 통증을 감소시킨 기술이다. 실험을 통해 밀레의 어깨 패드가 기존 제품 대비 최대평균압력이 약 25.7%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 밀레의 ‘픽션 55’를 착용한 전속모델 탑.

등판에는 여러 크기의 버블폼으로 통풍성을 극대화한 버블 클로우 백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착용자의 체형에 따라 등판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밀착감도 뛰어나다. 또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과 젖은 물건을 다른 물건과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격은 24만8000원.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픽션 55는 젤 컴포트 시스템을 장착해 어깨에 가중되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산행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