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개최
현대차,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개최
  • 정진하 기자
  • 승인 2014.1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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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500여명 초청…한국 경제상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부터 29까지 양일간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경제상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학생 500여명이 참여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개최한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 첫째 날 유학생들은 현대차, 기아차 공장 차체라인, 의장라인과 현대제철 당진공장 철강 제조 공정을 둘러봤다. 이어 한옥마을을 방문했으며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 특강에 참여했다. 또 뮤지컬배우 차지연, 힙합 가수 버벌진트, DJ IT와 함께 뮤지컬과 K-pop을 즐겼다. 행사 이튿날에는 글로벌 운동회에 참가,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전통 게임을 함께하고 용인 ‘드라미아’ 야외세트장 투어 등 한류문화를 체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2009년 처음 시작됐으며 내년까지 총 1만명 이상의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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