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 선정
산림청,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 선정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0.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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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등…취약계층 산림서비스·일자리 제공 기대

산림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형 사회적기업은 산림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며 예비사회적 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이다.

▲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홍보 리플렛.

이번에 2014년 제2차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주)숲과사람들, (사)자연환경해설가협회다.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는 민간에서도 고유식물에 대한 보존활동으로 사회적비용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목적을 갖고 특화된 정원 디자인을 만드는 기업이고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생산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한편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는 기업이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이들 기업이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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