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8천여 명 참여…호수공원~한강~북한산 구간 걸어
고양시가 주최한 2014 고양바람누리길 전국걷기축제에 25~26일 이틀간 고양시민과 인근 지역 걷기마니아 등 총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인구 100만 돌파를 축하하며 호수공원~한강~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고양누리길을 따라 걷는 고양시 최초 전국 규모의 축제로 치렀다.
▲ 2014 고양바람누리길 전국걷기축제. |
고양시걷기연맹 유왕선 길잡이 대장은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를 시민의 입장에서 축하하고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가 고양시 1번지’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일을 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김운용 고양시 녹지과장은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고양누리길은 DMZ평화누리길,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북한산누리길 등으로 이어지며, 앞으로도 걷기축제와 같은 고양누리길의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여가를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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