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네이버와 나눔 문화 확산 나섰다
기아차, 네이버와 나눔 문화 확산 나섰다
  • 정진하 수습기자
  • 승인 2014.10.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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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무협약 체결…교통약자, 소외이웃 지원 예정

기아자동차는 네이버의 기부 포털 ‘해피빈’과 23일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카네이션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기아차 김견 전무와 네이버 해피빈 권혁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3일 기아차 김견 전무(왼쪽)와 네이버 해피빈 권혁일 대표.

카네이션은 기아차를 상징하는 Car와 기부의 의미를 가진 Donation의 합성어이며, 네티즌과 함께 기부 포인트를 모금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소외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1차 모금액으로 지원할 서비스는 크게 4가지 분야로 △휠체어 승차 보조 △휠체어 적재 △자동 탑승 △자유 분야(핸드 컨트롤러, 족동 장치, 특수 안전벨트 등)가 있다. 후원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K-Bean(http://event. happybean.naver.com/ KiaKbean)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부 참여 방법은 K-Bean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들 중 1명을 추첨해 캠페인 홍보대사 자격과 2015년형 쏘울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카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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