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광도시 잇는 ‘품앗이관광단’ 운영된다
올해의 관광도시 잇는 ‘품앗이관광단’ 운영된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10.2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제천·통영·무주 상호 방문 및 도시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 통영시, 무주군 3개 지역이 ‘품앗이 관광’으로 상호 교류 증진의 기틀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전통풍습인 품앗이를 관광에 접목시켜 3개 지역주민들이 관광도시 선정지역을 상호 방문하고 각 도시별 손님맞이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품앗이 관광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

관광공사는 시민단체, 지역언론, 관광업계, 학계, 지역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품앗이 관광단을 발족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3개 도시 간 품앗이 관광단 방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품앗이 관광단 운영을 통해 제천시는 힐링도시, 통영시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무주군은 사계절 레저·스포츠 관광도시의 모습을 서로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방문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