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생산량 1.1% 감소한 418만4천톤
올해 쌀생산량 1.1% 감소한 418만4천톤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4.10.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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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2.1% 줄어든 81만6천ha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18만4천 톤으로 전년 423만 톤보다 4만6천 톤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재배 면적은 81만6천ha로 전년도 83만3천ha보다 2.1% 줄어들었다. 단위면적당(10a) 쌀 예상 생산량은 513kg으로 전년의 508kg보다 5kg 증가했다.

▲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418만4천 톤으로 나타났다. 사진 박성용 부장

통계청 관계자는 “재배 면적은 공공시설, 건물건축 등에 따른 논 면적 감소, 소득이 높은 약용작물, 특용작물 등 밭작물 전환으로 줄었으며,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은 생육 초기 이삭수가 증가하고, 등숙기에 일조량이 증가하는 등 후기 기상 여건 호조로 완전낟알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별 쌀 예상 생산량은 충남이 83만6천톤으로 가장 많고 전남(799천톤), 전북(658천톤)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의 쌀 재배 면적은 306ha, 예상 생산량은 1,450톤이다. 이 자료는 통계청이 올해 벼, 밭벼의 10a당 생산량을 표본 조사하여 추정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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