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국립공원 환경보호 앞장선다
네파, 국립공원 환경보호 앞장선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09.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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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소나무 자생지 복원 사업·파크 프렌즈 후원 등 적극 지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국립공원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네파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4일 열린 네파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업무협약식에서 네파 박창근 대표(왼쪽)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네파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의 소나무 자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 남산의 탐방로 및 산림지역 훼손이 지속됨에 따라 소나무 묘목을 키울 수 있는 묘포장을 조성하고 소나무 기증 및 식수를 위한 각종 자재 등을 후원하며 산림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립공원의 1사 1탐방로 가꾸기 캠페인 ‘파크 프렌즈’ 후원에도 나선다. 네파는 경주 남산지구 탐방로와 북한산 둘레길 21구간을 담당, 임직원·가족들과 함께 주기적인 숲 정화 활동을 펼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 홍보도 실시한다. 또한 전국 700여 명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인 레인저들에게 기능성 티셔츠, 바지, 모자 등의 의류를 지급하고 각종 환경보호 체험활동과 캠페인 등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네파 박창근 대표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자연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네파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진정성 있는 자연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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