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랑구 봉화산·중랑 캠핑숲 등에서 진행
산림청은 ‘도심 속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산림청과 서울시는 산림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 |
올해는 서울 중랑구 봉화산과 중랑 캠핑숲 등에서 ‘도심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습관성 질환자와 암환자 등 약 320명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의 산림치유 효과, 만족도 등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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