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골 구석구석
용소골 구석구석
  • 김재형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4.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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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 OUTBOUND 용소골 ②인포메이션

덕풍계곡 마을
1980년대는 탄광 산업의 발달로 인구 3천명을 넘었으나, 폐광 이후 지금은 주민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산골 마을이다. 덕풍계곡이라는 천혜의 관광지를 품고 있어 마을 자치위원회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계곡 트레킹, 플라이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덕풍계곡 초입에는 덕풍야영장과 올해 새로 오픈한 솔밭야영장이 있어서 캠퍼들이 많이 찾는다. 간혹 계곡 내에서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덕풍계곡은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취사·야영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캠핑장에서만 야영을 해야 한다. 데크의 위치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1박에 3만원이며, 마을 체험프로그램 이용과 데크 예약 문의는 덕풍계곡 마을 홈페이지(valley.invil.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민박이나 일반적인 숙박 시에는 용소골 트레킹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덕풍 산장(cafe.naver.com/dp mountaincabin/9)을 이용하면 된다. 1박2일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고 용소골 트레킹의 기점으로 삼는 덕풍 마을의 명소다.

응봉산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매봉’이라고도 불리는 응봉산은 해발 999.7m의 강원도의 명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으나, 울진 쪽의 덕구온천과 삼척 쪽의 용소골로 인해 지방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산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12km에 달하는 길이에 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짙푸른 용소가 산재한 용소골은 길은 험해도 눈부신 비경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교통
서울에서 출발 시
서울-호법IC-원주-강릉(영동고속도로)-동해 · 삼척(울진 방면 7번 국도)-동막, 태백(삼척시내에서 약10분)-신흥사·강원랜드 방면(427번 지방도 약 30분 소요)-너와마을(신리)-덕풍계곡

대중교통 이용
삼척터미널·원덕·호산(일 5회, 45.5km/1시간 소요), 호산-풍곡·연화·동월 방면(일 6회, 50km/2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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