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반포한강시민공원…락·포크·재즈·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참여
미국의 대표 RV 캠핑카 제조업체 제이코(Jayco)의 공식 한국판매점 캠핑&조이(Camping & Joy)에서 후원하는 악산밸리페스티벌이 8월 9일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악산밸리페스티벌이 8월9일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악산밸리페스티벌은 상업주의 일변도의 대형 페스티벌에 반발하여 20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초저예산 독립 페스티벌이다. 8월 7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으로 진행비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락, 포크,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아트스타코리아의 차지량 작가의 퍼포먼스, 성동혁 시인의 시 토크쇼, 파이어댄서 정신엽씨와 만시간 스튜디오의 포이 워크숍, 리스페이스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캠핑&조이 관계자는 “카라반을 활용한 무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소수에게 국한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캠핑카가, 미국 RV 본연의 목적대로 대한민국에서도 시민들의 건전한 친환경 문화, 레저시설로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이코 카라반을 이용한 무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