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 허리가 불편하지 않은 입체형 힙색
Editor's PICK | 허리가 불편하지 않은 입체형 힙색
  • 임효진 기자|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4.07.3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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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테일 메이트

여행이나 산행 중에 다양한 물건을 담기 위해 커다란 배낭을 준비하곤 한다. 하지만 배낭 하나에 모든 물건을 넣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꺼내 써야할 물건이 생길 때마다 찾기도 불편하고 정리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큰 배낭은 준비하되 여권이나 신분증, 현금 등 중요하고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은 힙색이나 작은 크로스백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레고리 테일 메이트는 무려 20년 전 출시된 클래식 디자인이다. 하지만 강산이 두 번 바뀐 오늘 날에도 누구든 패션 피플로 만들어주는 ‘잇백’이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타원형 바디 전면에 지퍼가 달린 포켓과 등 쪽에 또 포켓이 있다. 타원형 디자인의 장점은 많은 물건을 넣어도 앞으로 불룩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점. 또한 내부의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지퍼는 YKK지퍼를 사용했으며 허리에 찼을 때 불편하지 않은 입체형 디자인이다. 등 부분은 그립션 TM(Gription TM) 메시 소재를 사용해 몸에 딱 붙는 느낌이다. 미끄러지지 않고 격렬한 활동에도 등에 딱 붙어있다. 크기는 13×32×9cm, 무게는 280g, 용량 3.5ℓ이다. 가격 11만5000원. 에코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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