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181마력, 토크 36.7kg.m 등 도심과 캠핑용으로 적합
이번에 선보인 코란도C는 안전과 편의사항에 중점을 맞추고 있으며 공간 활용성과 뒷좌석의 편의성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수석의 에어백은 물론이고 측면 에어백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후 서브 프레임을 채택해 오프로드 주행에도 차체 뒤틀림이나 변형을 막아 주고 있다. 또한 다기능 ESP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 빗길 등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때문에 코란도C는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전자식 액티브 헤드 레스트와 급제동 상황 발생 시 비상등을 점멸해 후방 차량과의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 속도 유지 및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에코 오토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달았다.
널찍한 트렁크 공간과 더불어 2열 시트의 공간이 넓어 장시간 승차에도 피로가 덜하다. 또한 앞좌석은 물론이고 2열 시트에도 열선시트가 적용돼 겨울철 추위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급 안전사양을 적용한 것 외에 충돌에너지가 고르게 분산되도록 충격 다중 분산 구조로 설계했으며 NCAP 시험에서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국내 SUV 최초로 퍼들램프 기능이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다.
또한 이전의 슈퍼렉스턴이나 기타 모델과 달리 버튼시동 스마트키를 장착해 여성이나 초보자가 운전 시 편하도록 했으며 경사로 등에서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S(경사로 밀림방지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운전을 돕고 있다.
코란도C의 내부 센터페시아는 화려함보다 단순함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앙의 터치 스크린식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제외하고는 오디오 시스템과 에어컨 조절 장치, USB 등이 달려 있다. 전자식 제어장치나 시스템이 없기에 시대에 뒤떨어진 듯한 느낌도 들지만 오히려 단순하면서도 깔끔함이 느껴진다.
183마력이 지닌 힘은 급경사의 고속도로 오르막에서도 꾸준히 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150km까지도 무난하다. 코란도C의 판매가격은 ▲Chic 모델이 1,995만원~2,480만원 ▲Clubby 모델이 2,290만원~2,455만원 ▲Classy 모델 2,580만원~2,73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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