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81% 할인 판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라스포르티바’ 신발들이 신세계몰, CJ몰, 위즈위드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땡처리’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쇼핑 구매대행업체 위즈위드(www.wizwid.co.kr)는 라스포르티바의 등산화, 런닝화 등 25개 모델을 최대 81%에서 최저 6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아웃도어 온라인 최저가 쇼핑몰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보다 더 낮은 가격이다.
▲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81% 할인 판매 중인 라스포르티바의 신발. |
이중 가장 인기가 높은 신발은 36만원짜리 중등산화 ‘오메가 고어텍스 그레이’로 81% 할인된 7만원에 팔리고 있다. 여기에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가격은 63,000원까지 내려간다. 이 제품들의 생산연도는 대체로 2~3년 전 모델이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고가의 명품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볼 수 있다. 1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중반의 라스포르티바 신발들을 5만원~7만원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일모직은 몇 년 전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라스포르티바와 수입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이 브랜드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스포르티바는 지난해 등산용품 수입업체 쎄로또레를 새로운 한국 파트너로 삼고 신발과 의류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쎄로또레는 제일모직 등 기존 유통 제품이 모두 소진돼야 원활한 영업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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