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코퍼레이션(대표 정호진)이 7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다이아몬드의 2015년 S/S 시즌 수주회를 개최했다.

▲ 2015 S/S 시즌 블랙다이아몬드 의류와 배낭.

이번 수주회에서 선보인 블랙다이아몬드의 의류·장비들은 화려한 색감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에 띄는 특징은 모든 의류에 사선 패턴을 적용해 블랙다이아몬드 로고를 표현한 점이다. 또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클라이밍·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이와 함께 ‘아이온’·‘엠버 파워 라이트’ 등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아이온’은 스위치 없이 터치로 편리하게 온·오프가 가능한 헤드랜턴이고 ‘엠버 파워 라이트’는 3000mAh 용량의 외장 배터리 기능을 탑재한 랜턴이다. 블랙다이아몬드는 이 밖에도 폴, 장갑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 블랙다이아몬드는 모든 의류에 사선 패턴을 적용해 로고를 표현했다.

블랙다이아몬드 안종능 기획부장은 “올해 의류 라인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블랙다이아몬드의 제품들로 토털 숍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기능성은 기본이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해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주고 편안한 산행을 돕는 블랙다이아몬드의 배낭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