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하면 나무는↑ 탄소는↓
친환경 소비하면 나무는↑ 탄소는↓
  • 한승영 수습기자
  • 승인 2014.07.0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롯데마트·미래숲 업무협약식 체결…판매액5% 조림에 사용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소비활동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탄소상쇄 조림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롯데마트,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롯데마트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참여 주체별 역할 및 운영 체계.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기업, 민간단체가 협력해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친환경 행사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 소비자가 롯데마트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친환경 제품의 판매액 가운데 5% 탄소 감소를 위한 나무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영리 민간단체 미래숲은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국내외 장소 확보 및 나무심기 행사 진행을 맡았다. 미래숲은 지난 10여 년간 중국에서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생활실 이동욱 실장은 “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