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츄라코리아(대표 이용인)는 7월 3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본사에서 몬츄라의 2015 S/S 시즌 수주회를 열었다. 이날 수주회에는 취급점 점주 및 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 7월 3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본사에서 열린 몬츄라의 2015 S/S 시즌 수주회. 사진 이주희 기자

몬츄라코리아 이용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제품에 관한 요구 및 개선사항을 많이 제시해 달라”며 “수주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은 이탈리아 본사와 조율을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말 하는 몬츄라코리아 이용인 대표.

이번 수주회에서는 재킷·베스트·티셔츠·팬츠·액세서리·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상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성인 의류 280여개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중 30%가 신상품, 70%는 컬러 변화를 줘 신선함을 가미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컬러 톤을 다양하게 변주해 컬러감이 한층 다채로워진 것도 특징. 몬츄라코리아 이승아 실장은 “몬츄라는 같은 컬러라도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도록 세련된 색감을 뽑아내는 감각이 뛰어나다”며 “2015 S/S 시즌에는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컬러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킷 제품군은 세련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고어텍스 재킷과 퍼텍스 원단을 사용한 방풍 재킷 등이 소개됐다.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재킷으로는 고어텍스 액티브 쉘을 적용한 컬러 쟈켓과 파이어 쟈켓, 프리즈마 쟈켓과 고어텍스 프로 쉘의 익스플로러 쟈켓 등이 있다. 방풍 재킷 가운데 피스 후디 쟈켓에는 퍼텍스 이퀼리브리엄이 사용됐으며, 트랜드 쟈켓과 제로 119 쟈켓에는 퍼텍스 클래식이 적용되어 방풍·발수·투습성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신상품 재킷 가운데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제품은 컬러 쟈켓이다. 투습성을 극대화한 고어텍스 액티브 쉘을 사용한 이 제품은 몬츄라 특유의 패턴과 컬러 배색으로 시선을 모았다. 폴라텍 알파를 적용한 올인원 쟈켓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폴라텍 알파는 가볍고 높은 투습성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탁월하다.

팬츠 제품군은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특별 제작된 SMU 모델과 기존 인기 모델 외에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쉘러를 적용한 로카르노 팬츠를 비롯해 인스부르크·라신느·브레네로 팬츠 등을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재킷과 베스트, 티셔츠, 스커트, 팬츠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 키즈&베이비 제품군은 핑크, 블루, 화이트 등 경쾌한 컬러감과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 몬츄라는 이번 수주회에서 재킷·베스트·티셔츠·팬츠·액세서리·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상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몬츄라코리아 이승아 실장은 “몬츄라의 2015 S/S 시즌은 기능성을 강조한 테크니컬 제품은 그대로 가져가되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많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더 폭 넓어진 카테고리의 제품들로 다가올 봄·여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F/W 시즌에는 슈즈 라인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라며 “몬츄라의 앞서가는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타일이 담긴 슈즈 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