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여행자를 위한 해먹형 텐트
길 위의 여행자를 위한 해먹형 텐트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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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익스플로러 디럭스 지퍼 해먹’…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

캠핑의 낭만을 더해주는 장비라면 해먹만한 것이 없다. 나무 그늘 아래 해먹을 매달고 몸을 누이면 어느 곳에서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설치가 간편하고 활용도도 뛰어나다 보니 요즘은 해먹을 사용하는 캠퍼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해먹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오토캠핑부터 백패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 헤네시 해먹이 새롭게 선보인 ‘익스플로러 디럭스 지퍼 해먹’.

오디파크(대표 최영규)가 전개하는 <헤네시 해먹>은 신개념의 텐트형 해먹으로 캠퍼들은 물론 비박 마니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해먹 브랜드다. 최근 헤네시 해먹의 신상품이 새롭게 선보여 캠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름하야 ‘익스플로러 디럭스 지퍼 해먹’이다.

익스플로러 디럭스 지퍼 해먹은 기존에 선보인 벨크로 타입과 달리 지퍼 타입을 채택해 출입구가 해먹의 측면에 위치한 새로운 디자인이다. 출입구가 해먹의 측면에 있어 바닥에 보온을 위한 패드를 깔 수 있고 아이들 여럿이 앉아 그네처럼 흔들어도 끄떡없다. 또한 최대 213cm의 신장과 135kg의 체중까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커지고 견고해진 것이 특징.

▲ 익스플로러 디럭스 지퍼 해먹은 최대 213cm의 신장과 135kg의 체중까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커지고 견고해진 것이 특징.

해먹 윗부분을 덮어주는 레인플라이와 모기장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텐트형 해먹으로 백패킹이나 비박을 즐기는 여행자에게도 딱인 아이템이다. 해먹 안에서 메쉬창을 통해 외부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레인플라이 없이 모기장만 설치해 통풍성을 보다 높일 수 있다. 또 지형에 관계없이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등산 스틱이나 카누·카약의 노, 자전거 등을 이용해 해먹을 지면에 설치하고 텐트로 활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휴식을 취하기 좋다.

▲ 의자 대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 카누의 노를 이용해 해먹을 지면에 설치한 모습.

헤네시 해먹만의 특장점인 비대칭 구조는 그대로 가져왔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비대칭 구조로 중앙 부위의 압력을 분산시켜 등과 허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가로가 12.7cm, 세로가 20.3cm, 높이 30.5cm의 작은 패킹 사이즈와 1428g의 경량 무게로 휴대 및 이동도 용이하다. 구성품은 서스펜딩 로프와 웨빙 스트랩 각각 2개, 스터프색 등이다. 컬러는 코요테 브라운 1가지며 가격은 35만원.

▲ 레인플라이와 모기장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텐트형 해먹으로 백패킹이나 비박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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