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현대·기아차 누빈다
브라질 월드컵에 현대·기아차 누빈다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6.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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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700여 대 지원…전세계 VIP 의전으로 사용

현대·기아차가 브라질 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운행된다. 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HMB)법인장, 한기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장을 비롯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리카르도 트레이드 대회조직위원회(LOC) CEO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3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아레나(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식.

이번 월드컵대회에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 브라질 전략차 HB20 등과 기아차는 K7, K5, 스포티지 등 의전 및 대회 운영 차량 총 1,700여 대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제공되는 차량들은 요셉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및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등 전 세계 VIP들의 의전을 위해 사용되고, 대회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우수한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 모두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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