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이닝 열려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이닝 열려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6.0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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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캠핑장…11km 트레킹 및 대회 정보 교류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을 전개하는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 양일간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이닝’을 가졌다. 행사는 인제 수산리 자작나무 캠핑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진행했다.

▲ 알펜인터네셔날은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이닝 대회를 열었다. 사진 김정화 기자

알펜인터내셔널 콘텐츠 기획 김진섭 차장은 “오는 8월 스웨덴 쿵스레덴에서 열리는 ‘2014 피엘라벤 클래식’의 국내 참가자들의 트레이닝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총 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올해 참가자 뿐 아니라 피엘라벤 클래식을 참석하고 싶은 희망자들도 함께했다.

▲ 참가자들은 실제 피엘라벤 클래식에 참석 할 때처럼 배낭을 꾸린 뒤 트레킹과 캠핑을 진행했다.

▲ 조준희씨는 피엘라벤 클래식 팁을 전한 뒤 예비 참가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들은 실제 피엘라벤 클래식에 참석 할 때처럼 배낭을 꾸린 뒤 트레킹과 캠핑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클래식 대회 참가할 때와 동일하게 배낭을 꾸렸다. 식량과 텐트, 의류 등을 패킹한 뒤 11km 트레킹을 진행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트레킹 후 참가자들은 각자 사이트를 마련했으며 식사 후 조준희씨의 패킹 팁과 피엘라벤 클래식 현지 정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 씨는 한국인으로 처음 피엘라벤 클래식과 피엘라벤 폴라 모두 완주한 인물이다.

그는 “배낭은 최대 15~16.5kg선을 넘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동식, 음료 등은 산장에서 판매하니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피엘라벤 클래식과 폴라를 통해 자연을 즐기는 그들의 원숙함이 부러웠다”며 “피엘라벤 클래식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문화를 한번 쯤 느껴보는 것도 좋다”고 추천했다.

김 차장은 “더운 날씨에도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이닝 대회가 인제 수산리 자작나무 캠핑장에서 열렸다.


 

▲ 조준희씨가 추천한 배낭 패킹법. D팩 보다 다용도 주머니가 무게부담을 줄여주고 지퍼백을 활용해 최대한 포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제 스웨덴 피엘라벤 클래식에서 지급해 주는 동결건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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