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산악연맹 50년사 편찬위원회가 발족됐다. 편찬위원회는 안일수 위원장(서울시산악연맹 부회장)과 호경필 부위원장(동국산악회)를 비롯 위원에는 조동준(록파티산악회), 안성민(한국산서회 이사), 한영직(서울시산악연맹 학술정보위원), 김민수(산악잡지 기자), 김난(국민일보 기자) 등이 위촉되었다.

▲ 서울시산악연맹 50년사 편찬위원회 1차 자문위원회의.

편찬위원회는 서울시산악연맹의 50년과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담아내는 한편, 가입단체 및 원로산악인들과 교류를 통해 지난 2005년에 발간한 40년사에서 누락되거나 다루지 못한 내용들을 확인 검토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50년사는 2015년 9월에 발행될 계획이다.

안일수 편찬위원장은 “제대로 된 역사서가 나오기 위해서 가입단체 및 원로 선배님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라며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있으면 서울시연맹 사무국으로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