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 열어
문체부,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 열어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4.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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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관광주간 점검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광주간 사업에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참여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3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년 제1차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관광국장, 관광레저기획관, 17개 광역지자체 관광담당 국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3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년 제1차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 7월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 모습.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5월 처음으로 시행될 예정인 관광주간(5.1.~5. 11.)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국내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관광주간은 5월과 9월에 국내여행 촉진과 내수 진작을 위한 민관합동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개최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이날 참석자 모두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와 17개 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지원키로 했다.

문체부 김기홍 관광국장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서 5월 관광주간을 국내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만들고, 관광 분야 규제개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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